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청했거나 곧 받을 예정인데, 막상 어디서 써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편의점에서도 되나?”, “쿠팡이나 배달의민족은 안 된다던데 왜 그런 거지?”처럼 정확히 알기 어려운 부분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는 단순히 가능·불가능으로만 나뉘는 게 아니라, 수령 방식이나 업종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잘못 이해하고 결제했다가 거절당하면 당황스러울 수 있으니, 이 글에서 실제로 많이들 헷갈려하시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수령 방식에 따라 사용처가 달라집니다
사용처를 이해하기 전에 먼저 알아두셔야 할 게 있습니다. 지원금을 어떤 방식으로 받았느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곳의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수령 방식 | 사용 가능 범위 |
|---|---|
|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지류형) |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기존 가맹점 (지방정부 조례에 따라 일부 차이 가능) |
| 신용·체크카드 / 선불카드 |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일부 업종 제한 있음) |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신 분들은 해당 지자체 내 가맹점에서 이용하실 수 있으나, 지방정부 조례에 따라 적용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후 설명드리는 사용 가능·제한 업종 내용은 주로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로 받으신 분들에게 해당합니다.
아직 신청 방법이 궁금하시거나,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으로서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 먼저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방법 – 최대 60만원, 4월 27일부터] 글에서 계층별 금액과 신청 절차를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신용·체크·선불카드 기준으로 사용 가능한 대표적인 업종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업종 구분 | 대표 사례 |
|---|---|
| 식품·생활 | 전통시장, 동네마트 |
| 외식 | 식당, 카페 |
| 패션·뷰티 |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
| 교육·의료 | 교습소·학원, 약국·의원 |
| 프랜차이즈 가맹점 | 편의점, 빵집, 치킨집, 카페 등 (매출 조건 충족 시) |
| 대형마트·백화점 내 임대매장 | 소상공인이 독립 운영하는 꽃집, 안경원 등 |
여기에 더해,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공공형·면 지역 농협·민간형),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아름다운 가게는 매출액 제한과 관계없이 사용처에 포함됩니다. 소비 여건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을 배려한 조치입니다.
다만 위 표의 업종이라 하더라도, 매장별 매출 규모, 카드사 가맹 등록 상태, 결제 시스템(PG 사용 여부) 등에 따라 실제 사용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제 전에 미리 카드사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편의점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쓸 수 있을까요?
“편의점은 대형 프랜차이즈니까 안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부 공식 자료에는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이 사용 가능 업종 예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브랜드 자체가 아니라 개별 매장의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여부가 핵심 조건입니다. 일부 개인 가맹 편의점은 해당 조건을 충족할 수 있으나, 매장별 매출 규모 및 카드사 등록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브랜드 편의점이라도 매장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제가 거절된다면, 해당 매장의 매출 조건이 맞지 않거나 단말기 등록 상황에 따른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이용 중인 카드사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가맹점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쇼핑몰·배달앱은 왜 사용이 제한될까요?
이번 지원금에서 가장 많이 아쉬워하시는 부분이 바로 온라인 결제 제한입니다. 쿠팡, 네이버쇼핑, 11번가 같은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이고,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같은 배달앱도 원칙적으로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유는 이 지원금의 핵심 취지에 있습니다. 지역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이 목적이기 때문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결제는 지역 경계를 벗어나는 데다 플랫폼 수수료가 함께 빠져나가는 구조라 정책 취지와 맞지 않습니다. 결제 금액이 특정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직접 흘러가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배달앱에도 예외가 있다고 하던데, 어떤 경우인가요?
배달앱 결제는 원칙적으로 제한됩니다. 다만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직접 대면으로 결제(‘만나서 결제’ 방식 등)하는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달원이 현장에서 매장 카드 단말기로 직접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이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단, 이는 결제 방식·단말기 구조·가맹 등록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는 조건이므로, 모든 상황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이용 전 카드사나 해당 가게에 미리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용이 제한되는 주요 업종을 한눈에 정리하면
신용·체크·선불카드 기준으로 사용 가능 업종과 제한 업종을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 구분 | 내용 |
|---|---|
| 사용 가능 |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카페,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학원·교습소, 약국·의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빵집·치킨집 등, 매출·등록 조건 충족 시) |
| 사용 제한 | 온라인 쇼핑몰·배달앱(대면 직접 결제 제외),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대형 외국계 매장, 조세·공공요금·통신요금 자동이체, PG 결제 키오스크·테이블 주문 시스템, 보험업, 종교단체 기부금·협회 등 비소비성 지출 |
이 기준은 일반적인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과 유사한 수준으로 설정된 것입니다. 다만 동네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소비라도, 매장별 조건과 결제 방식에 따라 실제 사용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키오스크는 있는데 직원한테 결제하면 되는 건가요?
많은 분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키오스크 결제입니다. 매장 안에 키오스크가 있더라도, PG(결제대행사) 시스템을 사용하는 키오스크라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결제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해당 키오스크가 PG 방식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직원이 있는 카운터의 카드 단말기를 통해 결제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결제 전에 “이 카드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쓸 수 있나요?”라고 한 번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단말기 등록 여부에 따라 결제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에도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십시오.
사용 지역과 사용 기한도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사용처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사용 지역과 기한입니다.
| 항목 | 내용 |
|---|---|
| 사용 지역 |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 |
| 특별시·광역시 (세종·제주 포함) | 해당 특별시·광역시 전체 |
| 도(道) 지역 |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 내 |
| 사용 기한 | 2026년 8월 31일(월) 24시까지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 |
예를 들어 주소지가 경기도 성남시라면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도시로 출장이나 외출 중에 결제를 시도하면 거절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기한인 8월 31일은 1차·2차 수령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받아두고 깜빡 잊으면 환불 없이 소멸되므로, 수령 직후부터 계획적으로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신청 주체와 결제가 거절됐을 때 확인 방법
지원금은 성인 개인이 본인 명의로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미성년 자녀(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므로,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라면 이 점을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또한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나, 영주권자(F-5), 결혼이민자(F-6), 난민인정자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결제가 거절됐을 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 순서를 참고하십시오.
- 이용 중인 카드사 앱 또는 고객센터에서 해당 가맹점 이용 가능 여부 확인
- 국민콜 110으로 문의
- 지원금 대상 여부나 금액에 이의가 있다면, 2026년 5월 18일(월)~7월 17일(금) 사이에 국민신문고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 가능. 이의신청 방법과 접수 기간, 요일제 적용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의신청 방법 – 지급 제외됐거나 금액이 적다면 5월 18일~7월 17일 신청]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별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관련 안내를 꼼꼼히 살펴보신 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정부와 카드사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일절 발송하지 않으므로, 이런 문자를 받으셨다면 클릭하지 마시고 즉시 삭제하십시오. 스미싱 문자의 구체적인 특징과 클릭했을 때 대처 방법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스미싱 주의 – 이런 문자 왔다면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글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금 신청 기간, 지급 대상 소득 기준, 이의신청 절차 등도 상황에 따라 미리 확인해두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행정안전부 공개 보도자료(2026년 4월 기준)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의 글입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지급 기준, 사용처, 제한 업종 등 세부 내용은 정부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매장별 매출 규모, 카드사 가맹 등록 상태, 결제 시스템 구조 등 개인별·매장별 상황에 따라 실제 적용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공식 누리집 또는 국민콜 110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의 내용은 법적 효력이 없으며, 최종 판단은 관련 기관의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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